
최민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인 강주은이 다정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자신의 SNS에 "요즘 우리에겐 정말 귀한 여러모로 특별한 시간들을 오랜만에 느끼고 있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우리 아들들하고 한지붕 밑에서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고 즐거운 하루하루. 어떻게 보면 한참 바쁘게 각자 일로 따로따로 지내야 되는 시기에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제일 끈끈한 관계의 확인이 되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부부끼리 여전한 지방 드라이브를 다녀오면, 전과다르게 우리 아들들의 요리 솜씨를 시식하는 즐거움! 근데 우리 아들들이 어렵게 요리를 하는중에 세상에 본인이 (우리 민수가) 갑자기 망고 스무디를 먹고 싶다고 망고 스무디를 달라고 아주 불편한 음성으로 노래로 하네"라며 "드라이브 동안 그렇게 손해 볼 것 같이 망고 스무디를 노래하더니 집에 와서도 노래로 아들들에게 알려주는 아빠! 아이들은 무슨 잘못! 아빠의 초라한 망고 스무디 노래 집에 재료만 있었으면! 우리 가족만이 듣기엔 좀 아까워서 인스타의 올림 양해를 구합니다. 가족마다 독특한 순간들 있죠?"라고 재미 있는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특히 강주은은 "도대체 저 펭귄 양말은 뭐지?"라며 최민수의 패션을 지목해 웃음을 더하기도. 이처럼 강주은 최민수 부부는 때론 연인처럼, 때론 친구처럼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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