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N '동치미' 방송캡처 |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내 결혼생활 중에 가장 외로웠던 시기는 신혼 때였다. 내가 결혼을 일찍 했다. 결혼 후에도 이영하는 방송일 때문에 바빴다. 전 남편이 너무 바빠서 신혼여행을 부산으로 1박 2일로 다녀왔다. 부산에 가니 전 남편의 지인들이 대접한다고 나와있더라. 난 술을 잘 못해서 이영하가 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 한 오전 4시쯤 이영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임신을 하니 내 모습이 점점 변하더라. 난 시어머니와 두 시누와 함께 살았다. 남편은 바쁘니까 집에 너무 못 들어왔고 시어머니, 시누들도 나가면 난 혼자였다. 하루는 이영하가 너무 보고 싶어서 촬영장을 찾아갔다. 근데 내가 생각했던 반응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상대 여배우에게 나한테 챙겨주는 것처럼 챙겨주더라. 만삭인 내 모습이 볼품없어 보여서 혼자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오열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