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진우가 셀피를 올리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송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만의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많은곳을 구경하고 먹고 느꼈다.하루는 황금박물관을 갔는데 그곳엔 한국의 남녀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관광을 온것같았다. 이친구들을 보니 풋풋하고 아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하며 미소가 지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우산을 펴기시작했는데 좁은곳이여서 어느 한 여학생이 우산을 펴다 나를 치게되었다. 학생은 반사적으로 나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고 나는 뭐그럴수도있지라는듯한 미소로 화답을 하며 지나갔다. 그때 옆의 다른 여학생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ㅎㅎ넌 왜 외국인한테 한국말로 사과하냐?:) 나의 미소는 사그라들었다"라는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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