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안양시의원, "업무 비효율··· 주거복지전담팀 신설을" 제안

    지방의회 / 최휘경 / 2021-02-09 1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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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신뢰성 저하등 지적
    [안양=최휘경 기자] 
    ▲ 이채명 의원.
    이채명 경기 안양시의원이 최근 열린 제26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안양시 도시주택국의 조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행정을 펼침에 있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주거복지전담팀 신설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동일한 인허가 업무를 부서에서 각기 다른 잣대로 적용해 처리하다보니 잦은 민원 발생, 행정의 신뢰성 저하, 업무 처리의 허점 등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재개발, 재건축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공동주택 업무 등 다변화하고 분산 된 업무를 효율적으로 재조정해 업무기능과 연계성을 갖도록 부서간 통폐합, 기능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축, 계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안양시만의 특징 있는 도시 가꾸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안양시의 도시주택국의 방대한 업무에 전문성을 갖고 적극행정으로 시민을 맞이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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