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장준환 "아내 문소리 지지와 응원만 하고싶다"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01-11 00:00:54
    • 카카오톡 보내기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문소리, 감독 장준환 부부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서로 작품에 대해 모니터를 해주냐"고 물었다. 장준환은 "작품 들어가기 전에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코멘트를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소리는 "그런데 작품을 한 거 보고는 코멘트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고, 장준환은 "많지는 않다"고 수긍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이유가 뭐냐"고 입을 모았다. 장준환은 "이미 만들어진 부분이고, 그동안 얼마나 애썼는지 알기 때문"이라며 "그걸 지적하는 것보다 지지와 응원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를 잘 한다. 제일 멋있게 느껴질 때는 항상 자기가 잘 하는 것을 하는 게 아니라 도전을 한다는 것"이라며 "그냥 두려움 없이 접근한다. 쓰던 근육만 쓰는 게 아니라 안 써본 근육을 쓴다. '내가 마음을 통해서 연기하면 움직일 수 있겠지'라는 태도가 멋있다"고 덧붙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