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달인' 윤종신이 밝힌 '보통내공' 아닌 감탄할만한 OST는?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19-09-29 0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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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나혜란 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송되는 ‘방구석1열’에서 윤종신이 디즈니의 ‘OST 전략’에 대해 감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디즈니 영화 ‘코코’의 한국어 버전 엔딩곡 가창에 참여한 윤종신은 “‘코코’의 유명 OST인 ‘기억해줘’를 녹음할 당시 디즈니의 편곡이 ‘보통 내공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 디즈니 OST 특징은 영화를 보고 나면 쉽게 읊조릴 수 있다는 점이다. 군데군데 전략적으로 숨겨 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윤종신의 말에 공감하며 “‘겨울왕국’ 개봉 당시 어머니와 함께 봤는데 어머니가 처음엔 별 기대 없이 보시더니 다 보고난 뒤 찬송가 부르듯 OST를 따라 부르더라”고 해 주위를 웃게 했다.

    한편 ‘방구석1열’은 디즈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실사 영화로 화제를 모은 ‘알라딘’과 ‘라이온킹’을 다룬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 변영주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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