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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제공=은평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진행된 청소년 이커머스 창업 진로 프로그램 ‘은근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구에 따르면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은근마켓’은 식품 분야 이커머스 창업 진로 프로그램으로,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식품 분야 이커머스 산업을 체험하고 탐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은평구 이커머스 관련 기업(유웰데코, 청청)과 연계해 이커머스 창업 이야기 청취, 유튜브 채널 관리, 요리 영상 콘텐츠 제작, 네이버 쇼핑 라이브 운영 등 활동을 10회기 동안 진행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은 직접 개발한 요리를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고,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진행하면서 이커머스 창업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좋아하고 관심 있는 요리에 대해 새로운 진로를 알게 돼 좋았다”면서 “향후 비슷한 활동이 진행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센터운영과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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