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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감독관 합동 점검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
[목포=황승순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지난 6월28일부터 7월8일까지 하계 휴가철 대비 여객선 안전확보 도모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점검을 실시 중에 이번점검에는 여객선 국민안전감독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2018년에 처음 시행된 제도로서, 불시에 연안여객선에 탑승하여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국민의 시각에서 직접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은 정부에 알려 시정하고 개선하도록 권고하는 역할로 올해 6월 15일 “제4기 국민안전감독관”이 위촉 됐다.
이번 국민안전감독관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객선의 선체설비, 소방 및 구명설비 등 설비분야와 더불어 코로나19관련 선원·여객의 마스크 착용 및 터미널 발열 점검 시스템 구축 등 생활방역지침 이행여부도 점검하고, 여객선 안전관리 제도 개선사항 및 여객의 편의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초 목포지사운항관리센터장은 “국민안전감독관 합동점검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시작해 여객선의 안전을 확보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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