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패션을 선도하는 플리츠마마의 소셜 팔로워는 대개 환경 및 지속 경영에 관심이 많은 의식 있는 소비자로, 플리츠마마는 브랜드 가치관과 소통을 중시하는 소비자 특성에 맞춰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 활동에서도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앞장서고 있다.
플리츠마마는 론칭 초기부터 꾸준히 애정을 갖고 브랜드를 지켜봐 준 진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게릴라 이벤트를 열거나, 새로 유입된 팬들에게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과거 게시물을 찾아 답을 찾는 퀴즈 이벤트로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가족이나 지인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통해 팔로워의 공감을 얻으며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특히 최근 플리츠마마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울림 어워즈’ 이벤트는 진행 후 팔로워 및 소비자들의 선플 세례를 이끌어냈다. ‘울림 어워즈’라는 게릴라 이벤트를 알리며 사전 고지 없이 깜짝 선물 당첨자를 발표했는데, 이벤트 취지나 기획 의도에 팔로워들이 감동하며 열렬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울림 어워즈’ 기획은 플리츠마마가 브랜드 성장의 공로를 고객에게 돌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플리츠마마는 스타트업이 수년간 비즈니스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가 예기치 못한 때 고객들로부터 받은 격려와 응원, 조언이 자양분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에 평소 자사 인스타그램에 댓글, DM 등으로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준 60명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했다. ‘세상에 울림상’, ‘심금을 울림상’, ‘감동에 울림상’ 등 어워즈를 나누고 당첨자에게 네트백, 참 장식, 팔찌 등 제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소비자 반응 역시 이례적이었다. 응모한 적 없는 이벤트 당첨에 놀랐다며 기뻐하거나, 당첨 선물로 받은 참 장식에 어울리는 가방을 사야겠다며 사은품 금액을 훌쩍 넘는 가방을 구매하는 이른바 ‘돈쭐’ 소비로 반응했다. 후기 작성 조건이 없었음에도 당첨자 스스로 플리츠마마 홍보를 자진해 본인 계정에 연관 포스팅을 연달아 게재하기도 했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가치소비를 하는 MZ세대,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우선 순위에 두는 의식 있는 소비자(Conscious Consumer)가 소비의 주류로 떠오른 지금, 이들과 소통하려면 획일화된 일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진정성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며 “플리츠마마는 창립 초기부터 고객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있으며, 이벤트 하나를 진행하더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기에 고객이 우리 브랜드의 팬을 자처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소비자 팬덤이 두텁게 구축되어 있기에, 플리츠마마는 1만 3천 명이라는 비교적 적은 팔로워 수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인증 계정의 척도인 ‘블루 배지’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 블루 배지는 계정의 진위성, 인지도, 완성도 등을 검토해 공식 인정할만한 계정에 한해 부여되는데, 플리츠마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경우 팔로워와 강한 연대감으로 상호 작용한 것이 인정받았다.
한편, 플리츠마마의 전 제품은 온라인 자사몰을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플리츠마마는 지난 3월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에 플리츠마마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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