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26명의 대학생을 선발하며, 선발된 청년은 서울시, 은평구, 상명대학교가 2019년도부터 추진 중인 ‘캠퍼스타운 사업’의 스타트업 기업에서 홍보·마케팅, 디자인·콘텐츠개발, 전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게 된다.
근무기간은 8월2~27일이며, 보수는 2021년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 8만4300원이다.
응시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은평구에 주민등록된 고등교육법 상 대학교 학생(휴학생 포함) 및 은평구 소재 대학교 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접수기간은 13~20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방법은 응시원서 등 신청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대학생 인턴사업이 청년들의 취업과 미래설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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