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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별진료소 앞에서 환자를 기다리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해외 입국자의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철저한 해외 입국자 대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항 검역소에서는 유증상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무증상 입국자는 검사를 받지 않은 채 공항버스를 활용해 매일 시간대별로 6회에 걸쳐 보건소 선별진료소까지 이송된다.
구는 이렇게 이송된 무증상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조치되고, 음성으로 판정되면 잠복기를 고려해 14일간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한다.
음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들은 자가격리 기간 중의 생활수칙 등을 안내받은 후 자택까지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용을 이용해 귀가하거나 구청에서 지원하는 구급차량을 통해 이송된다.
구는 또한 1대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안전보호앱을 이용해 자가 격리 대상자의 증상 발현 여부 및 자기 격리 장소 이탈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자가 격리 기간 중 발열 등 증상 발생시 재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자가용 이용이 불가능한 해외 입국자 귀가 조치시 기존 구청에서 지원하는 차량으로 이송하던 것을 용역 계약을 통해 사설 차량을 이용,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해외 입국자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주민 불안감이 큰 상황”이라며 “구에서도 해외 입국자 관리를 철저히 하여 해외 입국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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