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中企 융자금리 추가 인하

    인서울 / 황혜빈 / 2020-04-02 14: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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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 대출 금리를 1.8%에서 1.5%로 인하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이달부터 한시적으로 0.8%까지 내리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 대출을 받고 있는 63개 업체를 포함해 2020년 제1, 2차 융자 지원 대상인 30개 업체와 향후 추가 신청 업체다.

    추가 신청 대상은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지났으며, 부동산 등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다.

    다만 금융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담배, 주류 등의 업종과 기타 사치·향락·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융자 금리는 연 0.8%, 융자 한도는 업체당 2억원(시설 1억원) 이내이며, 상환 기간은 2년 거치에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담보 가능 범위에 대해 사전 상담한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 결산재무제표 등을 준비해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올해 융자 규모를 당초 25억원으로 계획했으나, 업체의 수요가 높은 만큼 신청이 들어온 전액 약 30억원에 대해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추가 수요에 대하서는 이달 중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충족할 계획이다.

    추가 융자 지원금이 확정되면 자금 소진시까지 수시 접수를 받아 신속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금리를 또 한번 인하함으로써 지역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적인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지원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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