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제38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서 5개 메달 획득

    스포츠 / 정찬남 기자 / 2021-09-08 14: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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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속 어렵게 개최된 전국 대회서 좋은 성적 거둬

    ▲ 해남동초등학교 근대 5종 경기 선수(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지난 3~6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38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수영과 육상부문에 출전해 금은동 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수영부 학생들이 ‘제38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이하 근대5종 대회)에서 단체전 금·은메달과 개인전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남동초등학교선수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회 2일 째인 4일 경기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단체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열린 대회는 각종 대회의 연기 및 취소가 거듭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근대5종 대회가 무사히 개최됐다.

     

    해남동초등학교 선수들은 이번대회에 총 13명이 근대 2종 경기(수영 100m, 육상 800m)에 6학년 1명, 5학년 5명, 4학년 3명, 3학년 4명이 종목별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 중 개인전에서 손재이(4) 학생이 은메달, 정연서(4) 학생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단체전에서 손재이(4), 최은지(4), 김태린(3) 학생이 금메달을, 박지현(6), 김태희, 이채율(5) 학생이 은메달을, 고지우(5), 박지선(5)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초등부에는 3,4학년이 참가해 개인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한 손재이(4) 학생은 “14시에 수영 100m 경기에 참여하고, 경기가 끝나는 대로 바로 육상 경기를 준비해 15시 30분에 800m 경기에 참여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늘 준비하던 수영 기록뿐만 아니라 육상 기록이 더해진 결과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남동초등학교 수영부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체력 및 수영훈련을 진행해 꾸준한 기록 향상을 보였다.

    도소라 해남동초 수영부 지도 코치는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시합이 계속 취소돼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침체돼 있었다. 다행히 근대5종 대회가 열려 그동안 우리 아이들이 훈련으로 갈고 닦았던 수영 및 달리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이들이 놀라운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니 지도자로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초 수영부는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꿈을 향해 한층 더 다가갔다. 또한 다가오는 전국수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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