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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방송 화면 캡처 |
‘터치’ 김보라가 섬세한 내적 감정 연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배우 김보라는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에서 현실감 100%의 청춘을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 김보라는 극중 10년차 아이돌 연습생에서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있는 한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보라는 데뷔 불발이라는 아픔을 겪은 한수연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김보라는 차정혁 역의 주상욱과 엉뚱 발랄 꿀케미를 발산하며 극에 설렘과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방송에선 미국행을 고민하는 차정혁 앞에서 만취해 주정을 부리는 연기를 사실감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15년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극중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주상욱과 17살 나이 차이가 난다.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두 사람은 설레는 케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보라는 눈빛 연기. 대사 전달력, 시시각각 달라지는 다양한 표정 열연 등 '한수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요소들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드라마를 빛내고 있다.
최근 김보라는 연기 비결에 대해 “작품 속 인물의 삶에 많이 공감을 하려고 한다. 극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해야 몰입이 잘 된다. 단순히 한 장면을 위해 이렇게 표현해야지 라기보다는 이런 상황에 처한 인물이기 때문에 이러한 말을 하는구나 하고 이해를 하면서 역할에 집중하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보라는 “작업할 때 연기에만 집중해서 부담없이 연기를 하게 됐다. 또, 주상욱 선배가 편안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장난도 쳐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주상욱 선배가 최대한 재밌게 살리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고 연구도 많이 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 여러 가지 배울점이 많아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연기파 배우 김보라가 앞으로 ‘터치’를 통해 보여줄 맹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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