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순재와 함께 배우 신구, 손숙, 강성진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MC 김숙은 "이순재 선생님이 눈여겨본 후배들에게 하는 말이 '너 평생 배우해'라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순재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배우들에게 주로 한다"며 "수백 명의 스타들이 브라운관을 거쳐간다. 그중 내가 가장 기다리는 배우는 평생 연기에 몸 바칠 후배"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처음 그 말을 했던 사람이 바로 배우 김명민"이라며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처음 만났다. 태도가 궁금했는데 녹화 전부터 준비를 하더니 오케스트라 지휘 연기도 제대로 하더라"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김명민이 출연한 다수의 작품들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이순재는 "명민이의 영화 촬영장에 가보면 매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한다. 평생 배우를 하는 사람의 정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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