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양원초등학교는 어르신들에게 초등학교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창 교육을 받아야할 나이에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지면서 한글을 배우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한 이 교육은 한글교육부터해서 문학작품 활동까지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진다.
한편 이곳을 찾아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한글을 배우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곳에서 한 할머니는 맏딸로 태어나 힘든 인생사를 거치면서 못배웠던 한글을 최근에 배운 뒤 달라진 인생에 대해 말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문맹에 대한 피로함을 느낄수 없음에도 브라운관에 보여지는 문해학교 어르신들의 다사다난한 인생사와 한글교육에 대한 행복함을 말하는 부분에서 "새삼 고마움에 대해 깨닫게 된다", "눈물이 날 거 같다"며 남다른 감동을 느끼게 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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