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2부에선 부천 대학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닭칼국숫집의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능숙한 장사를 기대했지만 아직은 어설픈 모습이 많이 보인 상황. 백종원은 “한달만에 능숙해지는 게 되나. 칼국수 집은 너무 초보였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기술적으로 워낙 주먹구구로 하던 수준에서 지금은 빨라졌다. 좋아졌다는 것이 기술이 좋다졌다 뿐이지 마음은 퇴보했다고 본다”라고 지적했다. 모두가 좋아할 맛을 의욕적으로 꿈꾸던 순수했던 초심과 달리 막상 손님이 많아지면 장사하기 바빠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 마음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초심을 잃어가면서 장사해서는 안된다. 그걸 잘 지켜내라고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종원은 사장님을 보며 이날 장사에서 아쉬웠던 점을 언급했다. 그는 “매출을 포기하더라도 장사를 즐겨야 버틸수 있다”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애정어린 충고를 했다. 그는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사장님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단일 메뉴로 통일하고 양념장 계량 역시 성공하며 더욱 능숙해져가는 닭칼국숫집의 3주 후 모습이 공개되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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