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홀몸노인들에 마스크 배달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0-05-07 16: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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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가구 방문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이 최근 ‘어버이 날’을 맞아 지역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열리던 ‘어버이 날’ 관련 경로 행사가 모두 취소됨에 따라 직접 어려움을 살펴보고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중곡4동과 구의3동 홀몸노인 3가구를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고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촘촘한 예방을 실현하기 위해 덴탈마스크 10매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어버이 날’을 기념해 지역내 만 65세 이상 노인 5만244명에게 감사 서한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2020 맞춤형 구민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LED 스마트 안전지팡이도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릴 예정이었던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와 일정들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전면 취소 혹은 연기했다”라며 “하지만 ‘어버이 날’을 혼자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아 직접 찾아뵈어 안전물품과 함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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