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정안맨션7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하고,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정안맨션7차 (가칭)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30일 총 54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정관 수립과 조합장 및 이사 등 임원 선정을 의결, 지난달 9일 성동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
성수동2가 269-9번지에 위치한 정안맨션7차는 2개동으로 총 54가구이며, 1986년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35년이 지나 재정비 필요성이 오랫동안 제기된 곳이다.
본 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부지면적 2809㎡에 지상 15층, 1개동 80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대상지는 20대에서 30대 청년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성수동 카페거리 내에 있으며, 한강 변 대규모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인접해 있어 추후 한강변까지의 뛰어난 접근 및 공간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서울숲과 한강까지 도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성수역 그리고 성수·영동대교가 생활권 내에 있어 편리한 교통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조합측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3개월 이내 시공·설계·정비업체를 선정하여 내년 초까지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승인 후, 오는 2023년에 이주 및 착공을 시작해 2025년까지 준공 후 입주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수동 일대에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일반 재개발보다 사업기간이 절반이상 단축 가능한 장점이 있어, 지역내 노후화되고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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