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 배포

    복지 / 황혜빈 / 2019-10-01 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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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위치·전화번호등 수록

    ▲ 초등돌봄지도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아이꿈누리터 등의 지역내 초등돌봄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초등돌봄지도’를 제작·보급했다고 밝혔다.

    지도에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등돌봄사업 안내와 초등돌봄기관별 설명 및 전화번호 안내, 동별로 돌봄기관의 위치 등이 표기돼 있다.

    올해 초부터 직접 설치·운영하고 있는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 7곳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11곳,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초등돌봄교실 21곳, 방과후 어린이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지역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관의 정보가 실려 있다.

    표기된 정보를 통해 아동의 나이와 상황에 따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돌봄지도는 지역내 초등학교 21곳 1~2학년 재학생과 오는 2020년 초등학교 신입생이 되는 잠재적 예비 수요자인 어린이집, 유치원 7세반 등에 배부됐으며,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주민이용시설에 상시 비치된다.

    자세한 정보는 초등돌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털을 통해 초등돌봄기관별 모집대상, 운영시간, 비용에 대한 정보, 돌봄소식, 초등프로그램 소개 등 이용자뿐 아니라 기관간 정보 공유, 의견 교류 등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지도 제작에는 아이꿈누리터 등의 초등돌봄기관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정보수합 및 의견제시를 했으며,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도 활용계획을 협의하는 등 민·관·학이 함께 협력했디.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초등돌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돌봄 정보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틈새없이 촘촘한 초등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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