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동’ 제작기 영상 공개! 박정민, “놀듯 연기했다”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2-12 15: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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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시동’의 애정 담은 생생한 제작기 영상이 공개,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영화 ‘시동’의 열정과 웃음 가득 담은 제작기 영상이 최초 공개,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모은다. 


    마동석은 “코미디와 정극을 왔다 갔다 하면서 연기해야 하는데 힘든 도전이었다”라고 전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 역의 박정민은 “마음을 놓고 편하게 놀듯이 (촬영했다). 그게 제가 이 영화에서 느꼈던 변화”라며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은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어 정해인은 “캐릭터랑 극을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빌드업을 했다”라고 말하며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 역의 활약에 기대감을 모았다. 엄마 ‘정혜’ 역의 염정아는 “한 번도 아이한테 이렇게 무뚝뚝하게 대하는 엄마를 연기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전작과 180도 다른 캐릭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한편,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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