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원봉사자 축제 한마당 5일 개최

    복지 / 황혜빈 / 2019-12-04 0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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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공연등 행사 다채
    수기공모전 우수사례 발표도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5일 오후 1시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자 ‘2019 자원봉사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과 수기공모전 사례발표, 우수 봉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공연으로 색소폰 연주자 11명으로 구성된 노원 대림 연주공연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경험을 담은 ‘자원봉사 수기 공모전’ 결과도 발표한다.

    수기는 지난 9월25일~10월31일 약 6주간 지역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다.

    대상을 받은 어울림 코칭 봉사단의 윤미옥씨, 서울 도시과학 기술고등학교 박경태 학생이 이날 사례 발표를 한다.

    이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개인은 3개 부문·171명, 단체는 4개 부문·25개 단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1365자원봉사 포털 사이트 기준일 2년간(2017년 9월1일~지난 8월31일)의 실적으로 한다.

    개인 시상자는 ▲우수 자원봉사자 112명(기간내 200시간 이상 상위 100명 봉사자) ▲수요처·기관·단체 추천 47명 ▲자원봉사 수기공모전 수상자 12명이다.

    단체 시상은 ▲활동 실적이 우수한 10개 봉사단체 ▲우수 수요처 5개 ▲자원봉사 캠프 4개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업 봉사단 6개 단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 및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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