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 협력 강화

    복지 / 류만옥 기자 / 2019-08-21 15: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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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통장, 광명수호천사, 누리보듬단 등 총 1976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발견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연락해 신속한 복지혜택을 주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와 함께 대상가구를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급여, 긴급복지, 무한돌봄, 광명희망나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돌봄 등의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민·관 협력으로 올해 상반기 긴급복지, 무한돌봄 생계비를 지원 받은 대상자는 총 948가구로, 제도권 보호가 어려운 4177가구는 광명희망나기를 통해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는 22·23일 이틀간 광명수호천사 활동을 독려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교육을 한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광명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통해 생계형 관리비 체납가구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거나 의심이 된다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기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을 관심어린 시선으로 살펴본다면 소외되 이웃없이 다함께 행복한 광명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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