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최근 ‘2019 인천광역시 서구청장배 유소년 가족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고유의 전통놀이와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계승하고자 서구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지역내 미취학 아동 및 가족들이 함께 바람개비 만들기, 민속탈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과 굴렁쇠 굴리기, 투호던지기, 널뛰기, 팽이돌리기 등의 전통놀이를 하며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현 구청장은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을 통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아가고 계승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