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추석 앞두고 가로등ㆍ보안등 특별점검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20-09-08 15:49:46
    • 카카오톡 보내기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2주간 지역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보안등 시설물 일제 점검·정비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가로등 1만7775곳, 보안등 1만4756곳, 공원 2114곳 등 총 3만4645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점·소등 정상작동, 노후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 단선, 절연상태 등이다.

    4개 점검반이 지역내 주요 국도, 교차로, 역전 등 다수이용자 지역 차단기 작동과 점·소등 정상 여부,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방효찬 시 도시계획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고향 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조(긴급 복구반) 편성 운영을 통한 상황접수와 처리, 응급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편사항은 긴급 보수업체를 적극 활용,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