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을 회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코로나19’다. 느닷없이 찾아온 신종 바이러스와 불편한 사계절을 오롯이 보냈다.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거리를 두어야 했고,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겼다. 출구 없는 길에 많은 이들이 지쳤지만,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고무적이며 점점 희망이 보인다. 지금까지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의 방역을 다한 만큼 조금만 더 버텨주길 바란다. 거친 풍파에도 한결같이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는 꿋꿋이 또 오늘을 살아간다. 신축년은 코로나19 종식 소식과 함께 마스크를 벗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 사진은 국내 제약사 셀리드의 세포유전자치료제GMP센터에서 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연구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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