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1·2동)의 제안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 시범 보급 사업이 강동구 전역으로 설치 공급되었다.
2019년 11월 진신미 의원의 발의로 「강동구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 조례안」이 서울시 최초로 통과·시행된 지 6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
그간 진선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강동구 맞춤형 친환경정책을 제안해 왔다.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 또한 진선미 의원의 최초 제안으로 시작되어 예산반영, 조례제정, 이번 강일동 확대시행까지 전부 진 의원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었다.
이번에 EM 배양·공급기가 추가적으로 설치 완료된 곳은 강일동으로, 기존에 시범운영이 이뤄진 강동구청(성내동)을 포함해 주민들은 앞으로 총 7개의 동(고덕1동, 암사1동, 명일2동, 상일1동, 길동, 강일동)에서 손쉽게 EM 용액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진선미 의원은 “권역별로 EM복합기 7대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수령이 용이하도록 하였으며, 현재 다른 동주민센터는 장소 협소로 EM복합기 설치 공간이 없다고 하여, 추후 새로 동주민센터 신축 시 자치안전과와 협의 후 설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동구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 이는 구청 맑은환경과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한 결과이고 앞으로 EM 친환경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강일동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앞으로도 예정되어 있는데 긍급기는 하루 500L까지 생산이 가능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일동 주민들게 원활한 EM 공급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강일동 EM 공급기 설치장소를 둘러보며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한 진선미 의원은 “청소, 빨래, 과일세척, 악취제거 등 일상생활 속 유용한 EM 보급 사업이 앞으로 강동구 18개 전 동에 확대시행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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