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류만옥 기자] 경기 군포시는 취약계층 400여가구의 의료복지 보장을 위해 매월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가구, 장애인, 만성질환, 한부모가정 등의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패를 받았다.

이명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 지사장은 군포시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를 위한 군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속해서 협력,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