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부모교육, 반찬배달 사업인 행복밥상 지원사업, 청소년 안경지원 사업, 저소득층 라면·컵밥 지원사업 등의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5·9월 돌봄이 필요한 20가구와 맺은 1대 1 결연가구에 대해 보고하고 연내 추가 가정 방문을 통해 생필품 등의 원하는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 실시될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사업’과 ‘너른고을 이웃보드미 역량강화 교육’, 어르신 문화체험 나들이 사업인 ‘함께라서 더 즐거운 문화체험 나들이’의 세부계획을 논의해 올해 남은 기간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추진키로 했다.
전재현·이상옥 공동위원장은 “공공기관에서 공적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게 진정한 복지”라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정다감한 이웃이 주변에 늘 함께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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