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대출·반납 서비스 제공
▲ 최근 열린 독립문역 스마트 도서관 설치 기념행사에 참석한 문석진 구청장이 도서 대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내 주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독립문역에 365일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구는 도서관을 자주 찾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등을 위해 지난 1월 지역내 아현역과 홍제역에 이어 세 번째로 스마트도서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도서관은 독립문역 4번 출구 방면 지하 2층 역사 사무실 우측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서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인당 2권을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또한 1회에 한해 7일 연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문학, 역사, 사회, 자연과학, 예술 등 최근 1년 이내 발행된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를 이 도서관에 최대 500권까지 비치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책을 좀 더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편리한 지하철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만큼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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