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이룸센터 '창업이룸터' 입주 기업 모집

    인서울 / 홍덕표 / 2021-08-11 17: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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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여성이룸센터 '창업이룸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여성 취·창업교육 및 네트워크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된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사무공간인 '창업이룸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6~31일 모집한다.


    서대문여성이룸센터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의 노후화된 공간을 리모델링해 창업이룸터, 공유부엌, 다목적홀, 동아리실, 미디어제작실 등으로 구성하고, 이달 시범운영 및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인 창업이룸터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기업별 사무실(독립공간(1인석), 협업공간(2인석)), 공용회의실, 탕비실 및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창업이룸터 내에 마련된 총 6개의 기업 공간 중 3개의 공간 (1인 기업 2개, 2인 기업 1개 공간)에 입주할 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입주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8월2일) 기준 구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구에 사무실을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 혜택은 저렴한 임대 비용으로 창업 사무공간 및 사무실 집기제공, 인터넷 환경 제공, 취·창업 컨설팅 및 관련 교육 연계, 지역사회 유용정보 제공, 지역사회 네트워킹 지원 등이 있다.

    공모신청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서대문여성이룸센터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해당서식(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및 이메일(mj2551@sscm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입주기업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9월16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되며, 입주계약 후 10월 중 창업이룸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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