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출산장려, 건강한 가족 육성을 위해 15~31일 '2020년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양성평등 확산 ▲여성권익 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출산장려 및 건강가정 육성으로 총 4개 분야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5000만원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촉진,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와 가족·다문화·출산장려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및 법인이 해당된다.

공고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여성가족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단체를 선정하며, 오는 3월부터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지난해보다 확대 추진하는 만큼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여주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