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SPC그룹과 연 3억원 규모의 깐양파 190톤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8일 첫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샤니, 파리바게트, 빚은, 던킨도너츠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제빵업계 선두주자로, 최근 식자재 유통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납품계약은 SPC그룹이 요구하는 제반 납품 조건(HACCP 등)을 갖춘 농산물 전처리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AAC와 체결했으며, 납품업체는 이달부터 매월 15톤씩 청주 물류센터에 입고하게 된다.
SPC그룹에서는 서산 양파를 납품받아 그룹내 주력 계열사인 삼립식품의 소스 가공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며, 깐마늘·양배추 등의 추가 납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AAC에서는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로 원물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시에서도 앞으로 시 주도로 계약이 성사될 경우에는 지역 농산물 사용 조건을 우선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식품기업 등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식품기업 등에 가격 등락폭이 큰 감자·마늘·양파 등의 품목 위주로 지역 농산물 납품을 제안하고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납품기업과 원활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공동 마케팅 등의 필요한 사업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농가도 어렵고, 지역내 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가 직접 대형식품기업을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샤니, 파리바게트, 빚은, 던킨도너츠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제빵업계 선두주자로, 최근 식자재 유통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납품계약은 SPC그룹이 요구하는 제반 납품 조건(HACCP 등)을 갖춘 농산물 전처리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AAC와 체결했으며, 납품업체는 이달부터 매월 15톤씩 청주 물류센터에 입고하게 된다.
SPC그룹에서는 서산 양파를 납품받아 그룹내 주력 계열사인 삼립식품의 소스 가공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며, 깐마늘·양배추 등의 추가 납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AAC에서는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로 원물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시에서도 앞으로 시 주도로 계약이 성사될 경우에는 지역 농산물 사용 조건을 우선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식품기업 등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식품기업 등에 가격 등락폭이 큰 감자·마늘·양파 등의 품목 위주로 지역 농산물 납품을 제안하고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납품기업과 원활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공동 마케팅 등의 필요한 사업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농가도 어렵고, 지역내 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가 직접 대형식품기업을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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