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랑상품권 50억 2달만에 완판

    복지 / 최진우 / 2019-10-17 13: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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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20억규모 추가발행
    연말까지 상시 10%할인 진행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50억원 규모로 발행한 '서산사랑상품권'이 발매 두 달 만에 조기 매진됨에 따라 2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기 매진은 서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공동체의식이 확산돼 시민들과 지역기업들의 적극인 참여로 조기 완판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특별할인 10% 및 평시 6%의 할인혜택과 23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확보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 발행되는 상품권은 전액 1만원권 20억원 규모로 지역내 농·축협 각 지점에서 오는 11월1일부터 판매되며, 연중상시 10% 할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들과 지역기업들의 큰 관심이 서산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이뤘다"며 "서산사랑상품권 운영에 대한 지속적 의견수렴과 분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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