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016년 은퇴 후 3대3 농구팀을 꾸렸다고 말한 이승준은 "3년 전에 만들었고 새 종목이 생겨서 다른 후배를 불러서 하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서툰 한국말에 대해서는 "(한국에 온 지) 11년 됐다"고. 또한 이승준은 5년째 어학당에 다니고 있다며 "졸업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다. 선수 때 너무 배우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다. 어학당 선생님한테 '졸업 안 하냐'고 전화가 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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