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전 구민들에 덴탈마스크 2매씩 지급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0-03-31 16:34:39
    • 카카오톡 보내기
    통장들이 직접 방문·전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모든 구민에게 덴탈마스크를 인당 2개씩 모두 81만5200장을 배부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해 전구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배부는 1일부터 통장들이 각 가구에 방문해 전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가 담긴 봉투를 집 앞에 놓고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통장들은 마스크와 라텍스장갑을 착용하고 손세정제를 수시로 사용하도록 했다.

    마스크를 받지 못한 가구는 가구원 중 1명이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가구원 전체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구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강력한 방역망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최일선에서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