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나혜란 기자] 배우 공승연이 개명을 하게 된 어처구니 없는 일화를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공승연은 본명인 유승연에서 성을 '공'으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한 바 있다.

공승연은 해당 인터뷰에서 "브라질 월드컵 당시 회사 분들이 갑자기 축구를 보다 '축구공? 공? 공승연? 공승연 어때?' 하셨다"고 말하며 개명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어 공승연은 "처음엔 굉장히 어이 없었는데 결국 공승연이 됐다"고 말했다.

한때 '트와이스' 정연의 언니로 알려진 공승연은 올해 나이 27세로 지난 2012년 CF로 데뷔했으며, 최근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의 꽃미모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