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성남시 확진자 지난 22일~24일 거창방문에 따른 검사 당부

    코로나19 / 이영수 기자 / 2020-08-30 1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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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 조속히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
    [거창=이영수 기자]
     
     거창군은 성남시수정구 305번 확진자가 지난 22일~24일 3일간 거창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이 겹친 군민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조속히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 A씨(남, 40대)는 거창에서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24일 새벽 거창을 떠난 후, 28일 성남시수정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 A씨의 거창 동선에 대해서는 CCTV 분석을 통해 접촉자를 확인했고, 확인된 영업소의 근무자와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군은 지난 23일 오후 1시18분~1시49분 지리산 옻닭(상동2길 21) 방문자와 23일 오후 7시24분~8시3분 샛별초가집(시장1길 9) 방문자에 대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음식점 방문 군민들께서는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니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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