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고령운전자 무료 치매검사 지원

    충청권 / 최진우 / 2021-05-31 16: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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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만 75세 고령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매검사를 지원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 경과일 이전에 반드시 치매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고령운전자가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나 치매안심센터 분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치매인지선별검사는 고령의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인지선별검사는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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