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시ㆍ군세 징수율 1위
지방세 세톡서비스 등도 호평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 상황,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징수상황, 부실과세 방지추진, 납세편의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부문 13개 항목을 통해 각 시ㆍ군 간 공정한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도내 타 시ㆍ군과 비교해 시ㆍ군세 징수율 1위, 도세 징수율 2위, 체납액 징수 3위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 세톡서비스, 취득세 자진신고 미리알림 서비스, 생계형 체납자 발굴 및 복지지원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언 군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에 의한 결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수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해서 군민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내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ㆍ군별 지방세정 전반 업무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서 우수 시ㆍ군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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