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2년전 성현아의 남편 최모 씨가 화성시 오산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근처에 서 있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최씨가 168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던 점 등을 미루어보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여겨졌다.
성현아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는 드라마 '허준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2002년 한차례 기소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지만, 2004년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 출연해 칸 영화제에 진출해 재기에 성공했다.
2007년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성현아는 3년 만에 이혼했고, 3년 뒤인 2010년에 성현아는 여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남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기울어 파산 직전에 이르렀고 당시 성현아는 남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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