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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시부 제한 속도를 시속 50km/h로, 보호구역 및 주택가 주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은 30km/h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인천시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남동구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교통사고는 7.1%, 사망자는 33.3%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덴마크와 독일에서 60km/h에서 50km/h로 하향 조정한 결과 사망사고(24%), 부상사고(9%)로 낮아졌고, 독일 역시 교통사고(20%)가 줄어드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안전속도 5030은 전국적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시행 예정이고, 인천은 교통사고 사망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 도입 시기를 1개월 앞당긴 오는 16일부터 정책 시행에 들어간다.
안전속도 5030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활성화 되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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