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는 2019년 12월 23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246에 이르는 만취상태로 알려졌다.
차세찌는 전 축구감독 차범근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으로 한때 차범근이 대표로 있는 축구교실에서 팀장으로 일했으나 현재 직업은 비공개인 상태다.
앞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은 징역 2년에서 5년, 벌금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의 처벌을 받게 된다. 차세찌의 경우 사고까지 내 처벌이 더욱 가중될 것이란 전망.
차세찌는 2019년 5월 한채아와 결혼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건 후 한채아는 차세찌를 대신해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채아는 “이번 일은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사과드린다”며 “배우자의 잘못 또한 내 가족과 내 잘못이기에 나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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