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혁은 "유럽 여행이 오랜 버킷리스트"라면서도 "하지만 무섭다. 들은 게 많다. 공포가 있다"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이에 공감하던 장성규는 "저희 누나가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온 적이 있다.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가는데 머리에 뭔가 닿았다고 한다. 총이었다. 누나가 너무 당황해서 가진 걸 다 주니까 갔다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해외에 공포가 생겼다"라고 일화를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저는 미국에서 살았는데 그런 적이 없다. 3년 넘게 살았는데 어떤 일도 일어난 적이 없다"라고 자신의 경험도 전하며 예비 여행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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