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 네이버쇼핑 '아누아 어성초 토너'...올리브영 입점

    생활 / 고수현 / 2021-02-02 1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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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고수현]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서 국내 최초 헬스&뷰티(H&B)브랜드인 CJ 올리브영이 1조 8000억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올리브영은 14년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합병, 현재는 시장점유율 52%, 전국 1,0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하며 수많은 뷰티&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렇듯 올리브영의 국내 비중이 커질수록 국내뿐 아니라 많은 해외 브랜드들까지 올리브영에 입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형국이며, 그중에서도 기초 스킨케어 제품은 그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입점 경쟁 속에서도 최근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들은 어떤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을까?


    가장 최근 올리브영에 입점한 대표적인 제품은 '아누아(ANUA) 어성초 토너'가 있다. 엑소 수호가 사용하여 화제가 된 이 토너는 빠른시간에 사용자들의 긍정적이 후기까지 누적되며 폭발적으로 인지도가 쌓이게 되었다. 항염과 각질에 효과 적인 어성초추출물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단순히 정제수 이상의 스킨케어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서 인기가 있으며, 특히나 좁쌀여드름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소위 '정착템(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아누아 어성초 토너는 당초 랄라블라에 입점되어 스킨부분에서 판매 1위, 네이버 쇼핑 1위를 기록하였지만, 올리브영이 드럭스토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시장의 특성상 올리브영에서 해당 제품을 찾는지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아누아 어성초 토너를 검색하면 '아누아 어성초 토너 올리브영'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함께 노출되고 있다.

    아누아측 담당자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과 맞물려 할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고객에게 아누아 어성초 토너가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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