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은 6월부터 SNS를 통해 ‘슛별친 슈팅스타’를 개설해 축구선수의 모습을 벗어난 색다른 영상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슛포러브의 웹드라마에 출연해 '미친연기력'을 선보이며 예능인 버금가는 끼를 보여준 구자철은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와 A매치를 함께 관전한 영상, 친정팀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18세 이하 팀을 찾아가 함께 훈련한 영상 등을 업로드하며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없었던 축구 컨텐츠들을 공유했다.
그가 이러한 희소성있는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남다르다.
구자철은 “내가 어릴 땐 축구 인프라가 열악했다. 그래서 유소년 축구에 관심이 많다”며 “모든 후배들에게 일대일 레슨을 해줄 수 없어서 유튜브를 할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또한 영상에 대한 “광고 수익은 유소년 교육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귀감을 샀다.
한편 구자철은 다년간 활약했던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떠나 새로 둥지를 튼 알가라파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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