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옥택연,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강렬 포스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20-02-03 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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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 몽작소, 이하 ‘더 게임’). ‘더게임’에 출연중인 배우 옥택연의 세밀한 눈빛 연기가 빛났던 순간이 공개돼 화제다.

    ‘더 게임’에서 옥택연이 맡은 ‘김태평’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지난 8회 방송에서는 20년 전 ‘0시의 살인마’ 사건의 진범이 조필두가 아니었다는 허를 찌르는 반전이 펼쳐지며, 태평이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내며 폭주하기 시작한 도경(임주환 분)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극중 태평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며, 주어진 운명은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고 믿어온 인물.

    남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는 일도 미래 자신의 쓸쓸한 죽음을 마주하는 가슴 아픈 순간이 되었던 태평에게 신문, TV, 영화를 보는 평범한 일상은 거리가 멀었다. 그러다 우연히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준영(이연희 분)을 만나고, 생매장 위기 속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미진(최다인 분)을 통해 운명이 바뀌는 기적을 보게 되었던 것.

    한편, ‘0시의 살인마’ 사건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안방극장을 단번에 매료시킨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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