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버스(PARAVERSE), 메타버스 시대 위한 증강현실(AR) 플랫폼 선봬

    생활 / 이승준 / 2021-06-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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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승준]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에서 개발한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 파라버스(PARAVERSE)가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증강현실 플랫폼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몰에서 진행된 2021 SEOUL VRAR EXPO(SVAE)에서 ㈜이매지니어스의 김진성 대표는 오픈세미나와 신작발표회를 통해 파라버스의 AR/XR 플랫폼 소식을 전했다.
    ▲ 서울 VRAR 엑스포 오픈세미나에서 파라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김진성 대표


    김진성 대표는 기존의 VR, AR, XR과 같은 메타버스 서비스는 제작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본력이 큰 기업들에서만 그 기능을 이용 할 수 있었던 반면 “파라버스는 AR과 XR의 오픈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규모, 자본력에 상관없이 작은 기업부터 개인까지 누구나 쉽게 AR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메타버스 시대를 대표하는 채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파라버스의 AR플랫폼 서비스는 다음달인 7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파라버스앱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파라버스(PARAVERSE)의 AR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의 AR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본 한 참가자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증강현실, 혼합현실과 같은 메타버스를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도입하고 싶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고민이었는데 파라버스를 이용하면 당장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반가운 기색을 표했다.
    ▲ 파라버스의 로고, 두개의 원은 각각 가상의 우주와 현실의 우주를 의미한다.

    파라버스를 이용하면 패션 제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고 자동차, 가구 등의 실제 제품을 원하는 공간에 놓아 볼 수 있다. 또한 AR카메라 필터, AR캐릭터 제작 등의 다양한 형태로 AR/XR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 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이용해 쇼핑, 재미,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 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서나 접속이 가능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달에는 약 78개국에서 이용되었다.

    한편, 파라버스(PARAVERSE)는 Parallel Universe의 줄임말으로, 가상의 우주와 현실의 우주가 나란히 만나는 공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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