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자대학교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무한상상실’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여자대학교(인천시 계양구 소재)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무한상상실’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무한상상실은 시민 참여 형 과학기술 복합공간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선정한다.
경인여대 무한상상실은 대학 봉아관 5층 ‘창의 아카데미(Creative Academy) 전용공간’에 설치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개방형 창작실과 교육장으로 구성된다.
경인여대 학생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 및 시민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디어 발상 기법, 3D 프린팅, 코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정부 지원금 외에 대학 및 NH농협 인천영업본부가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계양구·서구 등 인근 지자체와도 공동강좌를 개설하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류화선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인여대 무한상상실을 통한 북인천지역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현안에 대한 창의적 문제해결에 대학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여대 무한상상실은 공간조성 및 3D 프린터 등 각종 장비 및 기자재 구입 등을 거쳐 오는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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