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와 함께하면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0월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등이 출연했다.

제아는 특별 MC 김이나에게 "저희가 꼴도 보기 싫을 때가 있었냐"고 물었다. 김이나는 "너무 많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아는 김이나에 대해 "과거에 저희 매니저 역할도 해주고, 촬영도 해주고, 따로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려주고 모든 걸 다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이나는 "전생에 내 딸이었나 싶은 멤버가 있다"며 가인을 지목했다. 이어 "가인은 팀에서 제일 예민하다. 작품에 있어서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미료는 "저희는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생각에 이 정도로 넘어가자 싶지만, 가인은 그런 것까지 챙긴다. 나중에 보면 그렇게 챙겼던 것들이 작품적으로 좋더라"라고 말했다.